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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갯벌에 들어갔다가 침수된 렌터카 보험 처리

by 자유호 2022. 6. 10.

1. 렌터카 보험은 일반 보험과 면책범위가 다름

렌터카의 보험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입하고 있는 화재보험사의 보험이 아니라

렌터카 업체들이 모여서 만든 유사 보험이다.

 

일반 자동차보험 약관하고 거의 비슷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면책 범위, 즉, 책임지지 않는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다.

 

 

2. 렌터카의 주요 면책 범위

운전자의 명백한 고의 또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

운전자의 자동차의 임대기간 동안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정상적인 도로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거나 주/정차하는 행위,

기타 객관적으로 차량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

(차량 출입제한 표시 구역, 토사, 수분 등 기타 이물질로 차량이 손상될 수 있는 장소)

 

그래서, 얼마전 이슈가 된  EV6 차량은 보험적용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

 

3. 보험에서 보상이 안된다면?

EV 6 기준 차량 가격 약 5,000만 원, 렌터카 영업손해 최대 30일 기준 약 1,000만 원

약 6,000만 원의 손해비용을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4. 갯벌에 빠졌을 때 대처요령

우선 망설이지 말고 견인업체 연락해서 빨리 꺼내달라고 해야한다.

비용이 비싸더라도 우선 갯벌 밖으로 꺼내는 것이 중요하다.

서해안은 언제 밀물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5. 예방책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다른자동차손해 특약에 가입하면

자차 보상한도 만큼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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